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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 병원에 갈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안타깝게도 '병원비가 얼마나 나올까?'이다.
그만큼이나 늘 부담이 되는 병원비, 똑똑하게 줄이는 방법을 속 시원하게 알려드릴께요
총 6가지 팁이 있습니다.
통원할 때도 다 계획이 있다!
Tip 1. 퇴원 시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하루 입원비는 낮 12시부터 다은날 낮 12시까지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이와 같은 기준 탓에 애매한 시간에 입원과 퇴원을 하면 불필요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가령 입원을 밤 12시에서 오전 6시 사이에 하고, 퇴원을 오후 6시에서 밤 12시 사이에 했다면 하루 입원비의 50%를 더 내야 한다.
진료받는 요일과 시간도 잘 따져야 한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일요일이나 기타 공휴일에는 진찰 시 기본 진찰료의 30%를 더 내야 한다. 입원 기간이 15일을 넘기면 환자의 병원비 부담도 늘어난다. 입원 1일부터 15일까지는 입원비에 본인 부담률이 20%이지만, 16~30일은 25%, 31일 이상은 30%를 추가로 내야 하니 장기입원자라면 이런 입원비 체계까지 잘 기억해 둬야 한다.
Tip 2. 병원도 단골을 만들자
병원도 가던 곳을 꾸준히 가는 것이 비용 면에서 훨신 낫다.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 내는 초진 진찰료는 두 번째 방문부터 적용되는 재진 진찰료보다 30%가량 높다. 의사가 최초로 환자의 질병을 판단하는 초진의 난도가 재진보다 높다고 판단해서다. 이 밖에도 단골 병원의 장점은 다양한다.
병원을 자꾸 옮기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추가 검사비를 절약할 수 있고, 한 의사가 꾸준히 환자를 돌보는 만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이상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만성질환은 90일 이내, 일반 질환은 30일 이내에 동일한 병원에 가면 재진이 적용된다. 이에 혈압약, 당뇨약 등 꾸준히 먹어야하는 만성질환 약은 90일 이내에 병원에 재방문 할 수 있도록 병원 방문 일정을 짜는게 좋다.
Tip 3. 의외로 쏠쏠한 보건소 혜택
지차체별로 지원 항목과 규모에 차이는 있지만, 보통 보건소에서 진료시, 진료와 처방전까지 환자 부담금이 1,000원 이하다. 각종 예방접종은 물론이고, 골밀도 검사나 피 검사, 치매 검사 등 질 높은 검사까지 무료 항목이 많으니 한 번쯤 보건소를 찾아 누릴 수 잇는 혜택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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