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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자하우스에 곰자맘입니다. 대한민국의 엄마아빠가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슬픔소식들이 계속 있네요 지진 소식이에요
우리나라도 이제는 정말 지진에 대해서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아요
올해 '규모 2.0 이상 지진'만 벌써 99차례... 역대 4번째로 잦아
1. 새벽에 경주시 지진
30일 오전 4시 55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행했다.
진원의 깊이는 12km로 추정된다.
애초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조정했다.
지진 발생 후 2초 만에 처음 관측했고 발생 8초 만에 긴급재난문자가 나갔다.
2. 전국에 긴급재난문자 발송
내륙 지진의 경우 규모가 4.0 이상이면 발생지가 어디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
재난문자 발송은 대피와 뒤따르는 여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에도 지진 발생 후 1시간 사이(오전 5시 50분까지) 5차례 여진이 있었다. 여진 중 최대는 오전 5시께 발생한 규모 1.5 지진이다.
3. 다른 지역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 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기도 했을 것으로 보이다.
울산은 계기진도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부산은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강원 ·대구 ·대전 ·전북 ·충북은 2(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로 다수가 이번 지진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 119에 접수된 신고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25건), 부산(6건), 대구(4건), 창원(1건) 등에서도 신고가 있었다.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4. 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km 내에서는 1978년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이 이번까지 총 418번 발생했다.
이 가운데 규모 3.0 미만은 365번이고 '3.0 이상 4.0 미만'은 45번 '4.0 이상 5.0 미만'은 5번 '5.0 이상 6.0 미만' 은 3번이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2016년 9월 12일 국내 계기 지진 관측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 (9 ·12 지진)이 발생했던 곳과 가깝다.
경주 남남서쪽 8.7km 지점에서 발생한 9 ·12 지진은 발생한 직후엔 양산단층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됐다가 추후 별도의 단층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5. 학계
지난해 학계에서는 '내남단층'이라고 이름 붙여진 양산단층과 덕천단층 사이 활성단층을 9 ·12지진 원인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를 수행한 이진한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작년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 내남단층 최대 면적을 38.4㎢로 추정하면서 한 번의 지진단층운동으로 내남단층 최대 면적이 파열되면 모멘트 규모(Mw)로 규모 5.6 지진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모멘트 규모가 5.0만 돼도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과 에너지 양이 비슷하다.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말은 이제 상식이다.
한반도는 유라사이판 내부에 위치해 일본과 같은 강진지역이 아닌 '중약진 지진대'로 분류된다.
지진으로부터 안전했던 대한민국은 옛말이 되었네요 지진에 대한 대비가 나라에서 꼭 해야 하는 거 같은데
뉴스를 보니 국회에서는.... 참 국민으로 부끄럽기만 한 모습들만 보이고
안전한 나라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네요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이 아기를 키우시면서 어려움 없이 아이들 건강하게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아빠가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곰자하우스에 곰자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