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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로야구 개막 일정 및 개막전 정보, 1선발 투수는?

큰곰자리1115 2024. 2. 28. 19:42

야구팬들의 설레는 마음을 붙잡아줄 프로야구 개막 일정, 10개 구단 개막전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고, 마지막으로 개막전의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1선발 투수는 누가 될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 프로야구 개막
2024. 03. 23 (토) 오후 2:00

2024시즌 KBO 프로야구 개막 일정 날짜와 시간은 2024년 3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입니다.

지난 시즌보다 좀 더 앞당겨졌는데요, 그 이유는 작년에 우천 취소가 정말 많았고 그로 인해 한국시리즈가 11월까지 이어진 탓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가을에는 '프리미어 12 대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11/10~24) 그전에 시즌을 모두 마무리하려는 KBO의 큰 그림입니다.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리는 구장은 직전연도 시즌 1~5위 팀 홈구장이 원칙인데요,

1위를 했던 LG트윈스와 5위를 했던 두산 베어스의 구장이 잠실야구장으로 겹치기 때문에 6위인 기아 타이거즈의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도 개막전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2024 프로야구 개막전의 관전 포인트는 당연히 '선발 대결'일 것입니다.

각 팀의 에이스인 1선발이 나와서 던지는 만큼 모든 경기가 투수전 양상을 띄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얼마 전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 선수가 1선발로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잠실 야구장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야구 관계자들, 타팀 팬들 모두가 관심 있게 지켜볼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각 구단의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투수는 누가 될까요?

📌외국인 투수가 1선발로 예상되는 팀 : LG(켈리), 삼성(코너), 롯데(윌커슨), 두산(알칸타라), 키움(후라도), KIA(크로우)

📌국내파 투수가 1선발로 예상되는 팀 : KT(고영표), 한화(류현진), SSG(김광현)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이 1선발로 나올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프로야구 개막전 이후 대전 홈경기까지 여유가 있기 때문에 23일 개막전에 던지고, 그 후에 대전 경기때 나와 팬들에게 또 인사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KT는 고영표가 선발투수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쿠에바스나 벤자민도 매우 좋은 투수들이지만, 개막전 홈경기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고영표는 올 겨울 비FA 다년 계약 잭팟을 터트린 선수이기 때문에 개막전 선발투수로 뛰게 되면 프랜차이즈 에이스의 입지를 더욱 굳건하게 할 것 같습니다.

SSG 또한 인천에서 개막전을 여는 만큼 김광현이 1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와 더거는 2~3선발 역할을 맡게 될 것 같네요.

오늘은 이렇게 2024 KBO 프로야구 개막 일정과 10개 구단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장, 그리고 개막전 선발 투수에 대해 확인해 봤습니다.

이제 한 달 남은 만큼 얼른 개막하는 날만 기다려지네요!